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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진단방법

by 나굼벵이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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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단 검사의 종류

-흉부 단순 X-선 촬영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검사, 질환의 전체적인 범위를 파악하거나 변화를 볼 때 유용함. 가장 먼저 사용되는 검사. 폐병변의 크기가 적어도 5mm이상은 되어야 단순 x-선 촬영에 보이며, 심장 뒤쪽이나 뼈와 겹치는 부위 등 위치에 따라 병변을 발견하기 어려운 부위가 있음. 또한 조기 폐암은 단순 x-선 촬영으로 발견하기 어려움. 정확하게 검사하려면 전산화 단층촬영(CT)를 해야함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인체의 여러 각도에서 방사선을 투과하여 연속적인 단면 영상을 보여주며, 비교적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검사방법. CT는 흉부 단순X선 촬영에 비해 인체 장기에 대한 해상도가 높은 장점이 있지만 방사선 노출량도 좀 더 높음. 폐암 검진을 위해선 방사선량을 1/8정도로 낮춘 저선량 CT로 검사함. 흉부 단순 x선 촬영에 비해 약 10배 정도 작은 결절을 많이 발견함. 폐에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조영제를 주입한 후 진단 목적의 흉부 CT를 촬영함. 흉부 CT는 폐암의 병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 폐병변, 림프절, 종격동 등 여러 기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 암의 원발 부위 및 크기와 주변조직 침범을 확인하고 림프절 침범 상태 등 병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데 필수적

-가래세포검사

객담세포진/ 기관지나 폐의 조직에서 떨어져 나와 가래(객담)에 포함된 세포와 조직구, 백혈구 등을 검사하여 암세포를 발견해 내는 방법. 가능한 이른 아침에 가래를 받아 마르지 않도록 용기에 넣어 제출하면 되는데, 암이 있다고 해서 가래에 늘 암세포가 섞어 드는 것은 아니며, 폐 중심부에 위치한 암의 진단율은 높지만 말초 병변인 경우에는 진단율이 낮으며, 특히 초기 폐암의 경우엔 암세포가 나올 가능성이 작음

-기관지내시경검사

암 조직의 침범여부를 확인 할 수 있음. 병변이 관찰된 경우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겸자(forcep)등의 기계를 넣어 조직검사를 하거나 솔질(brushing)등을 통하여 검사함으로써 암을 확진 할 수 있음

육안상 기관지를 얼마나 침범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수술 등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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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내시경검사
기관지내시경검사

-경피적 미세침흡인세포검사

폐병변이 흉부 단순 x-선 촬영과 CT에서 잘 보이면서, 기관지내시경 등으로 접근이 어려운 경우 미세바늘을 이용하여 조직이나 세포를 얻는 검사방법. 영상의학과 의사가 혈관조영실에서 시행하며 금식이 필요한 검사. 국소 마취를 한 후 피부를 통해(경피적) 해당 폐병변에 바늘을 찔러 넣어서 조직이나 세포를 채취하여, 병리 의사가 폐암인지의 여부를 판정함. 최근 초음파 또는 CT를 이용해 시행함으로써 진단율이 더 높아짐. 기흉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 종종 발생할 수 있으며, 출혈성 경향이 있거나 혈전예방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검사 전에 미리 알려 적절한 조치 후에 검사를 시행해야 함

경피적 미세침흡인세포검사
미세침흡인세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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