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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폐암-병기 판정을 위한 추가 검사

by 나굼벵이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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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뼈 스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전신 뼈 스캔(bone scan)을 통해 암의 뼈 전이 여부 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커다란 자석통에서 고주파를 발생시켜 신체 부위에 있는 수소원자핵을 공명시켜 각 조직에서 나오는 신호의 차이를 측정해 영상화하는 방법, 방사선 노출 없이 조직의 해상도가 높은 비침습적인 검사. 폐암 환자에서는 뇌 전이가 있는지 검사할 때 주로 촬영하며 조영제 사용할 수 있음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암세포가 다른 세포들에 비해 빨리 자라므로 물질대사가 활발하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 암세포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포도당이나 아미노산, 또는 핵산에 양전자 방출체인 동위원소를 붙여 환자에게 주사한 뒤 이 검사를 하면, 암이 있는 부위에서 동위원소의 흡수가 많이 일어나는 것이 영상으로 나타나 병소를 확인 시켜 줌. 폐암이 종격동(가슴세로칸) 림프선으로 전이되었는지를 감별하는 일에서 PET의 정학도는 약 80%이며, 폐 이외 장기로의 전이 여부도 이 검사로 확인할 수 있음. 원래의 발병소와 전신의 전이 병소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음

-종격동의 내시경검사

종격동 림프절에 암세포가 전이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전신마취를 한 뒤 종격동에 내시경을 넣어 관찰하면서 기관지 주위의 림프절을 떼내어 조직검사(biopsy)를 함. 그 결과를 보고 암의 진행 단계(병기)를 구분할 수 있으므로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줌. 현재는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 검사의 도입으로 이전보다는 빈도는 줄어듬

-초음파 기관지내시경검사

기관지내시경 끝에 초음파 장치를 부착하여 종격동 림프절을 관찰하고, 전신마취없이 조직검사도 할 수 있는 방법. 종격동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가 폐암의 병기를 판정하고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하기 때문에 이 검사의 유용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 현재는 폐암의 N기 병기 설정에 있어 hold standard로 시행중인 검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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